이곳은 개발을 위한 베타 사이트 입니다.기여내역은 언제든 초기화될 수 있으며, 예기치 못한 오류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지기스문트 딕스트라 (문단 편집) == [[더 위쳐 3: 와일드 헌트]] == [[파일:external/67.media.tumblr.com/tumblr_npos18WN8E1r122xxo1_500.jpg]] 위쳐 1, 2에서는 나오지 않고 위쳐 3에서 나름 중요한 인물로 등장한다. 소설 막판에 영원히 위쳐 세계를 떠나는 듯했으나 어느새 르다니아로 돌아와 지하 세계의 실세로 활동하고 있다.[* 엘스케데그에서 그가 만난 다른 두 사람이 어떻게 되었는지는 게임에서 언급되지 않는다.] 여튼 게임 3편에서 딕스트라는 노비그라드의 실세인 4개 [[갱단]] 중 한 파벌의 [[보스]]가 되어 있다. 라도비드 밑에서 마녀사냥을 하면서 막강한 권력을 누리는 이터널 파이어 교단도 이 딕스트라는 건드리지 않는다.[* 이터널 파이어 교단의 마녀 사냥꾼들은 굳이 벌집을 건드릴 필요가 없다는 판단으로 딕스트라 뿐만 아니라 다른 갱단도 건드리지 않는다. 정확하게 말하자면 갱단 일원이나 몇몇 조폭들은 어용 깡패처럼 오히려 이터널 파이어 이름으로 하층민과 비인간을 핍박하고 있다. 이는 어떤 의미에서는 노비그라드를 지키고 있는 세력이 바로 갱단들이기 때문이다. 노비그라드에는 수많은 상인들 덕분에 경제력이 쏠쏠한 편이면서도 병력은 거의 없기 때문에 말 그대로 노른자 중의 노른자위 땅이라 르다니아나 닐프가드 양쪽 다 군침을 흘렸는데, 갱단 측에서는 만약 침략당한다면 즉각 노비그라드 내의 함대를 자침시키고 모든 금화를 모조리 바다에 부어 버리겠다고 협박했다고 [[졸탄 치베이|졸탄]]이 게롤트에게 설명해 주는 것을 들을 수 있다. 이터널 파이어도 만약 갱단을 무너뜨리면 이런 닐프가드나 르다니아가 침략해서 자신들이 설 자리를 잃어버릴 가능성이 생긴다. 물론 르다니아가 이기면 괜찮겠지만, 그 반대 경우 마녀사냥은커녕, 권력이 아예 벗겨져 버리기 때문에...] 게임에 나오는 딕스트라는 나름 개방적이라서 마녀 사냥꾼들에게 지명수배된 소서리스 [[트리스 메리골드]]를 숨겨주고 이런저런 일을 의뢰하기도 하고, 트롤인 바트를 고용하여 금고의 경비를 맡긴다.[* 사실 고용한 것은 아니고 내기 도박에서 승리하여 상품으로 얻은 것이다. 특히 트롤에게 경비를 맡겨놓은 이유는 인간은 배신을 하여 금고의 돈을 빼돌릴 우려가 있지만 단순무식하고 돈을 모르는 트롤은 그럴 염려가 없기 때문이다.] 애증의 관계였던 필리파와 재회했을 때에도 화는 내지만 결국 살려둘 이유가 생기자 보호해준다. 트리스가 마녀 사냥꾼들을 피해서 노비그라드에 숨어 있는 마법사들과 연금술사 등을 데리고 코비어로 떠날 때 딕스트라는 투덜대면서도 그녀를 도와준다. ~~행복하게 끝나는 사랑 이야기를 좋아한다 카더라~~ 만일 게롤트가 트리스를 무심하게 떠나면 딕스트라는 게롤트를 '''병신'''이라고 욕하면서 왜 그냥 보냈냐, 보고 싶다고도 말해야 했던 거 아니냐고 따진다. 무언가 계산이 담긴 발언이라고 생각하긴 힘들기 때문에, 정말로 이런 사랑 이야기에 관심이 있는 모양. --순애의 수호자 딕스트라-- 게롤트와 만난 이후 서로 비꼬고 조롱하는 모습을 보면서 나쁜 사이라고 착각하기 쉽지만, 소설을 읽고 나서 이 모습을 보게 되면 그보다는 악우에 가까운 모습임을 알 수 있다. 실제 인게임에서 게롤트의 모습은 딕스트라를 비꼬면서 놀리는 것에 가깝고 대화하는 내내 비웃는 표정을 하고 있으며, 반대로 딕스트라는 이런 게롤트의 비꼼과 놀림에 화내는 모습을 보인다. 트리스와 완전히 맺어질 경우엔 좋은 시간 보내라며 자리를 피해주고 트리스가 썸씽을 타게 하듯이 떠나게 되어 딕스트라가 게롤트를 위로해 준다. 지 말로는 성격적으로 죽이 잘 맞아서 필리파 에일하트에게 고백한 적이 있는데, 필리파 왈 '난 여자가 더 좋아'라면서 차 버렸다고. ~~아이러니하게도 암살자 보냈다고 주장하는 게 바로 차인 여자다~~ 그 뒤로는 하루종일 술에 쩔면서 창녀랑 하루종일 있었단다.[* 다만 둘이 실제로 한동안 연인 관계였던 건 맞다. 소설에서도 그렇고 본편 내에서 필리파 본인이 한때 연인이었다고 직접 인증까지 해준다.] 게롤트가 위로하는 거냐고 물어보면 너도 똑같이 하는 게 좋다고 말해준다. 나중에 트리스가 게롤트를 못 잊고 돌아오면 둘이 좋은 시간 보내라며 자리를 피해준다. 하지만 게롤트가 정작 왜 자신과 트리스의 사이를 그렇게 신경 쓰냐고 물어보면 지극히 정치적인 이유를 늘어놓는다. 게롤트와 같이 위험한 인물은 정치와는 인연을 맺어서는 안 되는데, 예니퍼는 닐프가드 권력 중심에 있는 인물이다 보니 만약 게롤트가 예니퍼와의 인연을 계속 이어간다면 언젠가는 전장에서 닐프가드 소속으로 자신을 만나리라는 계산을 한 것. 어찌 보면 지극히 계산적인 행동을 취한 것에 가깝다. 물론, 이런 이유 자체를 게롤트에게 사실대로 밝힌 것 자체가 지극히 정치적인 딕스트라 입장에서는 게롤트에 대한 존중과 그의 힘에 대한 경의를 표한 것이다. [[시릴라|시리]]가 안개의 섬에 있다는 걸 알게 된 후, 케어 모헨에서 벌어질 와일드 헌트와의 전투에 참여해 달라고 부탁하면 현재 할 일이 많은데다 너무 먼 곳이라 자기 영향력이 닿질 않아서 여유가 없다며 가차없이 거절한다. 다만 딕스트라의 보물을 찾아줬을 경우에는 빚을 지긴 싫다며 금화 1000크라운과 각종 물품들로 구성된 쏠쏠한 금전적인 지원을 해준다. 이처럼 항상 계산적이고, 뼛속까지 정치인인 탓에 게이머들에게도 크게 인기가 없다. 다만 위에서 서술했듯 은근 로맨스 덕후인 듯한 모습에 호감을 가진 소수의 팬들이 있다고(...) 갱단의 사업을 하면서 부를 많이 쌓아 경제적으로는 여유가 있지만 권력에 대한 갈망은 여전해서 공직에 복귀하고 싶어한다. 특히 [[라도비드]]를 에누리 없이 몹시 싫어하며 그가 하는 정책은 하나같이 현실성과 비전이 없다고 비난한다. 게임 중후반부에는 결국 북부와 노비그라드의 안정을 위해서라는 명분으로 [[라도비드]] 왕 암살을 계획하게 되고, 여기에 라도비드를 극도로 증오하는 필리파와 테메리아 반군을 이끌고 있는 [[버논 로치]]를 끌어들인다. 물론 게이머가 라도비드를 죽이기를 선택하면 게롤트도 여기에 합류한다[* 하지만 그 전에 필리파의 처우를 두고 게롤트와 말싸움 할 때 딕스트라를 미는 선택지를 골라 딕스트라의 다리를 부러뜨렸다면 국가적 이유 퀘스트가 등장하지 않는다.]. [Include(틀:스포일러)] 라도비드를 처리하게 되면[* 마지막엔 필리파가 처리한다. 자세한 건 [[필리파 에일하트]], [[라도비드]] 문서 참고.] 폐쇄된 극장에서 모여서 로치와 베스, 탈러, 게롤트는 축배를 들며 딕스트라와 합의한 대로 내일 정오에 닐프가드 중앙군의 사령관과 에미르의 서명이 담긴 평화 조약을 맺을 것을 말한다.[* 에이단과 리리아, 르다니아는 닐프가드가 가지고 테메리아는 자치권을 가진 닐프가드의 속국으로 귀속되는 것을 조건으로 라도비드의 머리와 게릴라전의 중단을 약속한 것이 내용이다.] 로치는 독립국가가 되지않은것을 탐탁치 않아 하지만 탈러는 자치권을 가진 게 어디냐며 선택지가 없었다고 한다.[* 사실 르다니아가 승리하는 루트로 가면 테메리아는 르다니아한테 병합당하여 자치권도 없이 식민지가 되는 터라 자치권을 가진 닐프가드의 속국이 되는 것이 르다니아의 식민지가 되는 것보다는 그나마 좋기 때문이다. 특히나 르다니아가 승리할때 통치자가 라도비드라면 그가 저지르는 폭정에도 시달려야 한다.] 이때 딕스트라가 연극의 대사를 읊으면서 등장하고[* 항상 하고 싶었는데 자신한테는 미늘창병 역할밖에 안 주어졌다고...] 그 조약은 없을 것이라고 한다. 당황하는 탈러에게 르다니아는 자신의 지휘 하에 승리할 때까지 싸울 것이며 그 때 테메리아를 포함한 모든 북부 왕국이 하나로 통합될 것이라고 말하며 고작 테메리아라는 한 국가의 의심스러운 주권을 위해서 사실상 북부 왕국들 전체를 에미르에게 넘겨주는 조약은 현명하지 못한 조약이라서 닐프가드와의 합의는 무효라고 선언한다. 이에 배신자라고 그를 비난하는 로치한테 너도 애국자이니만큼 내게 선택지가 없다는 것을 이해할 것이라고 말하고 자신의 부하들을 데리고 와서 죽이려고 한다. 게롤트에게는 너랑 상관없는 일이니 앞길에 행운이 있던가 아니던가 잘 가라고, 한 마디로 이 일에 더 관여 말고 손떼라고 한다.[* 처음부터 암살 실행 준비, 실행할 때마다 딕스트라가 게롤트랑 로치에게 게롤트가 이 일을 트리스와 예니퍼를 위해서 하는 것이며 정치적인 이유가 아니라고 지속적으로 못박았는데, 이 말들 자체가 이미 처음부터 테메리아 측을 토사구팽할 준비를 하는 동시에 위쳐를 경계하고 있었다는 사실을 암시한다.] 여기서 [[선택지]]가 나오는데 만약 플레이어가 로치를 돕는다면, 딕스트라는 허무한 [[최후]]를 맞이한다. 사실 이 경우는 순전히 딕스트라의 오만함이 불러온 큰 실수다. 인물도감에서도 나오듯 딕스트라에게 인생 통틀어 가장 치명적인 실수가 하나 있다면, '''[[위쳐]]는 무조건 [[중립]]적일 것'''이라고 생각했다는 점이다. 게롤트가 물론 중립을 고수하려고 노력하는 것은 사실이지만, 그는 가능하다면 [[친구]]들을 버리지 않는다. 로치와 탈러, 베스를 그냥 죽도록 내버려 두진 않을 인물이라는 것이다. 딕스트라가 내린 로치를 죽이는 결정은 로치가 게릴라를 포기하고 닐프가드와 손을 잡겠다고 하자 급하게 내려진 것으로 보인다. 그래서 로치를 죽이기 위해 배치한 인원도 적었던 것 같다. 딕스트라까지 죽으면 북부는 마땅한 [[리더]]가 없게 되고 결국 [[닐프가드 제국]]에게 [[점령]] 당한다. 로치 일행은 게롤트가 본래 정치에 관심이 없는 인물이라는 이유를 대며 닐프가드 밑에서 자치권을 가진 국가가 될 예정이라는 사실 외에 상세한 내용은 알려주지 않으므로 정확히 어떠한 방식의 지배 체계가 수립되는 것인지, 로치 일행이 어느정도 선에서 타협한 것인지에 관해서 플레이어는 알 수 없다. 게임 시리즈를 통틀어 플레이어가 방문할 수 있는 닐프가드령은 투생 공국이 유일하다보니 닐프가드의 지배 하에 놓인 테메리아를 평화롭고 아름다운 투생에 대입하는 착각을 하기도 하지만 투생은 세계관 속 사람들 사이에서도 동화에서 튀어나온 나라라고 평가될 정도로 이질적이고 전쟁 대립 구도에서 벗어나 있는 나라다보니, 자치국 테메리아를 투생에 비유하는 것은 맞지 않다. 무엇보다 투생은 왕실간의 혼인으로 닐프가드와 연을 맺었을 뿐, 닐프가드에게 침략당한 적이 없다. 원작 소설에서 묘사되는 야루가 강 이남의 에빙, 메티나, 게소, 메흐트 등의 닐프가드 지배령들은 민심을 불안하게 하는 도적 떼가 날뛰고, 정복 이전의 토착 귀족과 닐프가드에서 파견한 귀족 간에 지배권을 두고 무력 다툼이 벌어지고, 그 다툼을 이용해 도적 떼가 권력에 영합하여 용역깡패짓을 하는 등 평화와는 거리가 먼 모습을 보인다. 만약 플레이어가 딕스트라를 돕게 되면 로치 일행은 죽고 딕스트라가 르다니아를 이끌어서 닐프가드를 패배시킨다. 닐프가드 황제 에미르는 반대파에게 암살당한다. 이 경우 황제가 암살당했기 때문에 시리가 황제 후계자가 될수는 없다. 딕스트라 역시 마법사에게 관대하다고 한다. 라도비드를 살리지 않는한 에미르든 딕스트라든 마법사와 비인간의 차별은 사라지는 엔딩이다. [[라도비드]]를 죽이지 않고 내버려두면 엔딩에서 딱히 딕스트라에 대한 언급이 나오지 않는데, 그대로 노비그라드의 조폭 두목으로 지내는 듯하다. 라도비드를 죽이지 않고 위쳐 3 메인 스토리를 종료한 후에 딕스트라가 운영하는 목욕탕으로 가 보면 사무실에 딕스트라가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